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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련
고속도로 정체 시작…오전 11시~낮 12시 '절정'
입력 | 2021-02-11 07:04 수정 | 2021-02-1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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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설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방역 당국이 코로나19로 이번 설 연휴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지만 아무래도 오후부터는 귀성 정체가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일부 휴양시설 예약이 일찍부터 꽉 찼다는 소식도 있어서 이 점도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요금소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는데 연결해서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임혜련 기자 아직까지 원활할 것 같은데 지금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뒤로 보시는 것처럼 아침 일찍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이 속속 몰리고 있는데요.
아직까진 고속도로 대부분이 원활한 흐름 보이고 있지만, 일부 구간에선 벌써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자세한 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 고속도로 죽전 휴게소 부근입니다.
하행선 방향에 서서히 차량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음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 입니다.
목포 방향 하행선이 부근 7킬로미터 구간에서 정쳅니다.
차량들이 시속 40킬로미터 이하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출발하면 대전까지 3시간, 부산까지 5시간 40분, 광주는 4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길 정체는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절정에 달한 뒤, 오후 6시쯤이면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역귀성 차량으로 인해 귀경길도 오후 1시쯤 가장 정체가 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오늘 32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설 연휴 고향을 찾는 방문객은 2천2백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30% 정도 줄어든 대신, 버스보다 자가용 이용을 선호하면서 고속도로는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휴 기간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 매장에서는 좌석 운영이 금지되고 음식은 포장만 허용됩니다.
또 11일부터 13일까지 예년 명절과 달리 고속도로 통행료도 정상 부과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C뉴스 임혜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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