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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4백 명대 확진 예상…화이자 2차 접종 시작
입력 | 2021-03-21 07:01 수정 | 2021-03-2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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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줄었는데도, 전날 동시간 대비 환자 수는 늘어남에 따라 오늘 역시 4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정진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2명.
평일인 전날 같은 시간보다 8명이 더 늘었습니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닷새 연속 400명대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코로나19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용인시의 한 소아과 의원에서는 가족과 직원, 방문자 등 1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목욕탕을 매개로 한 감염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진주시의 한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200명을 넘었고, 울산 북구와 거제시 목욕탕에서도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 충북에서는 장례식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하며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는 등 소규모 집단 감염도 계속됐습니다.
이에 따라 300명에서 400명대를 오르내리던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나흘 연속 400명대를 이어가며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하루 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416명으로 여전히 2.5단계 범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3차 유행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4차 유행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누적 접종자는 67만 5천여 명으로 접종률은 1.30%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MBC뉴스 정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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