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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플라스틱 쓰레기 호수 안돼'…볼리비아 정화 노력
입력 | 2021-04-09 07:44 수정 | 2021-04-0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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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 대신 페트병 등 쓰레기로 뒤덮여버린 볼리비아의 호수를 되살리기 위해 정화 작업이 본격화됐습니다.
볼리비아 서부에 있는 우루우루 호수는 사람들이 배를 타고 낚시를 즐기던 관광지였습니다.
최근 페트병 등 생활 쓰레기로 뒤덮여 ′플라스틱 바다′로 변해버린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줬는데요.
그러자 자원 봉사자와 공무원 등 수백 명이 찾아와 ″이곳을 다시 아름답게 만들 것″이라면서 호수를 가득 메운 쓰레기를 치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