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재욱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오늘 첫 재판

입력 | 2021-05-10 06:19   수정 | 2021-05-1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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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후 2시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송철호 울산시장과 송병기 전 울산 부시장,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의 첫 공판을 엽니다.

이 실장과 한 전 수석 등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내부 정보를 송철호 당시 울산시장 후보 측에 넘겨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송 시장의 본선 경쟁자였던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비위 첩보를 울산경찰청에 전달했다는 이른바 ′하명수사′가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심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