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문현

경찰, '박덕흠 특혜수주 의혹' 첫 강제수사

입력 | 2021-06-01 07:23   수정 | 2021-06-0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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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박덕흠 의원의 ′관급공사 특혜 수주′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어제(31) 오후 4시쯤부터 20분 동안 서울 중구에 있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의 특혜 수주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박 의원은 2012년부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6년 동안 활동하면서 가족 명의 건설사들을 통해 수천억 원대의 피감기관 발주공사를 수주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논란이 커지자 지난해 9월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