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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도와주세요"…깊이 6m 우물에 빠진 표범
입력 | 2021-07-05 06:45 수정 | 2021-07-0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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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한 마을에서 정체불명의 ′짐승 울음소리′ 때문에 마을 주민이 공포에 떨었다는데요.
다섯 번째 키워드는 ″밤마다 야수의 울음 표범의 구조요청″입니다.
깊이 6m 우물에 빠져 물에 떠 있는 나무를 간신히 잡고 있는 야생표범.
도와달라는 듯 애절한 눈빛으로 사람들을 쳐다보는데요.
인도 아삼주 한 마을에서 포착됐습니다.
이곳 주민들은 정체불명의 맹수 울음소리때문에 불안에 떨어야 했는데요.
정체를 찾기 위해 마을 주변을 샅샅이 뒤지던 중 외진 우물가에서 소리가 점점 크게 들려 안을 봤더니, 커다란 표범이 머리만 물 밖에 내놓은 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야생동물 보호국 직원들은 우물 안으로 그물을 내려 표범을 밖으로 끌어냈다는데요.
깊은 숲 속으로 다시 돌아간 야생표범, 똑같은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