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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재택플러스] 장애·인종·세대 넘은 'BTS'
입력 | 2021-07-20 07:35 수정 | 2021-07-2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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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방탄소년단 BTS가 그냥 글로벌 스타인 건 아닌 거 같습니다.
신곡 뮤직비디오를 ′수어′로 만들었는데, 선한 영향력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BTS 당신들은 모를 겁니다. 당신들이 우리를 얼마나 다르게 만드는지….″
지난 9일 공개된 BTS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에는‥
′즐겁다′ ′춤을 추다′ ′평화′와 같은 수어를 춤에 담아냈는데, 청각장애인들에게는 행복을 비장애인들에게는 감동을 주며 큰 화제가 됐죠.
BTS는 청각장애가 장벽이 될 수 없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며,
피부색과 직업, 세대를 뛰어넘어 다양한 사람들과 ′공존′한다는 화두를 뮤직비디오에 담았는데,
이를 본 세계인들은 지역과 인종, 세대를 불문하고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담은 영상들을 SNS에 끝없이 올리고 있습니다.
이런 선한 영향력을 타고 이번 신곡 전체를 세계 각국의 수어로 통역한 영상들도 하나둘씩 등장하고 있는데요,
이런 바람은 BTS의 다른 노래들도 수어로 번역되며 확장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 앵커 ▶
이런 소식을 전할 때마다 문화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 건지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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