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하명 캐스터

[날씨] 서울, 열흘째 열대야…밤더위 기승

입력 | 2021-07-30 07:44   수정 | 2021-07-3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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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밤낮 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수요일부터 오늘까지 열흘째 서울에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주는 어제까지 서울의 최저 기온이 27도를 웃돌았고요.

체감 온도는 30도 안팎에 달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6.1도로 여전히 열대야 현상 보이고 있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기온이 쉽게 떨어지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더위 불쾌감이 심하겠고요.

동쪽 내륙 지역으로는 소나기가 지나가겠습니다.

강원도와 충북, 경북 내륙 지역에 5에서 40mm가량이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더위도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최고 기온은 서울이 35도, 춘천이 36도, 청주와 대전 35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 지역의 한낮 기온도 대구가 35도, 안동과 전주 34도, 제주가 32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초까지 비와 또 소나기 소식이 잦겠지만요.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