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뉴스투데이
서혜연
연휴 기간 확산세 여전…오늘 1,400명 안팎 예상
입력 | 2021-08-17 06:08 수정 | 2021-08-17 06:11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코로나19 뉴스로 이어가겠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천4백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연휴기간 전국적으로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서혜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 밤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275명입니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보다 154명이 적고,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09명이 줄었지만, 안심하긴 이릅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광복절 사흘 연휴 기간 동안 검사 건수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천400명 안팎, 많으면 1천4백명대 초반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7일 1천명을 넘어선 뒤 42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는 겁니다.
정부는 비수도권으로 휴가를 떠났던 수도권 주민들이 복귀하면서 코로나19를 확산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고속도로 상행선 휴게소 4곳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5천여 건을 검사해 11명의 확진자를 찾아냈습니다.
방역 당국은 연휴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이동량이 증가해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는 만큼 감염 추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본부장]
″연휴 그 자체도 거리두기에 기여하는 효과가 분명히 있습니다만 (오는) 수요일이나 목요일 상황 등을 토대로 해서 정밀하게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 거리두기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설별 현장점검과 선제적인 검사도 더 강화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