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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아
고속도로 음주 사고 1명 사망…목동 학원가 4중 충돌
입력 | 2021-08-24 06:22 수정 | 2021-08-2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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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충남 예산에서 승용차와 25톤 트럭이 부딪혀 승용차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서울 목동에서도 4중 충돌 사고가 나는 등 밤 사이 교통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승용차 앞부분이 형채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충남 예산군 당진영덕고속도로 대전방향 수덕사 요금소 인근에서 승용차 1대가 앞서가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32살 박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사고 당시 승용차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왕복 5차선 도로 위에 크게 부서진 차량 여러대가 눈에 띕니다.
어젯밤 10시쯤 목동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부딪힌 승용차가 SUV차량에 이어 맞은편에서 오던 승용차와 다시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다른 승용차 운전자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공장 위로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0시 40분쯤 경기도 포천의 한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바로 옆 매트리스 보관 창고에도 번지면서 소방당국이 한 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지만 큰 불길은 진화 작업 2시간 40여 분만에 잡혔습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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