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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수
백신 접종 다시 속도‥"1차 접종률 80% 이상 가능"
입력 | 2021-09-24 06:42 수정 | 2021-09-2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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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백신 접종 속도가 다시 빨라지면서 1차 접종률 80% 달성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접종완료자에 대한 ′추가접종′과 소아 청소년 접종 계획도 다음 주에 발표됩니다.
박윤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 마포구의 예방접종센터.
연휴가 끝나자 접종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안효주(43)/백신 1차 접종자]
″(백신을) 맞고 난 동료들과 얘기를 많이 하고 나서는 대부분 ′맞자, 맞는 게 낫다′ 그런 얘기를 많이 해서, 다 맞고 있는 편이에요.″
어제 전국에서 80만 명 이상이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은 71.2%, 2차 접종률은 43.2%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40대 이하와 미접종자들의 접종까지 진행되면 1차 접종률 80%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영준/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
″목표 수치를 80%로 보고 있다, 접종률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예방되는 집단의 규모가 커지고, 그만큼 전파 속도는 줄어들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10월부터 시작될 4분기 접종 계획은 다음 주 월요일(27일)에 발표됩니다.
접종완료자에 대한 추가접종, ′부스터 샷′ 계획도 발표될 예정인데, 2차 접종을 마치고 6개월이 지난 고령자부터 추가접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아직 백신을 맞지 못한 12세에서 17세 소아·청소년 276만 명과 임신부 27만 명에 대한 접종 계획도 발표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접종을 마친 뒤 감염되는 돌파감염이 얀센 백신 접종자에게서 10만 명당 161명 정도로 특히 많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얀센 백신 접종자들이 주로 30대 젊은 층이라 활동력이 왕성해 감염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좀 더 상황을 분석한 뒤 추가접종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MBC뉴스 박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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