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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중국, 개·고양이 '랜덤 박스' 무더기 발견
입력 | 2021-09-24 06:58 수정 | 2021-09-2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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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살아있는 반려동물을 택배 상자에 넣어 거래하는 이른바 ′랜덤 박스′가 또 발견돼 논란인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개·고양이 택배 상자 무더기 발견″입니다.
상자마다 살아있는 고양이와 강아지가 들어있습니다.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시 자딩구의 한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상자 안에서 동물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주민들이 신고했는데요.
좁은 상자에는 100여 마리 이상의 개와 고양이가 담겨 있었다고 합니다.
모두 1개월 미만의 새끼들이었는데 좁은 상자 안에서 일부는 죽은 상태로 발견됐고, 구조된 70마리 가운데 생명이 위중한 반려동물은 인근 동물 병원으로 이송됐다는데요.
담당 파출소의 수사 결과, 이날 발견된 상자는 일명 ′랜덤 박스′ 로 불리는 동물 택배 상자였습니다.
택배 상자 안에 어떤 물건이 들어있는지 모른 채 구매자에게 배달되는 ′랜덤 박스′는 최근 중국에서 유행인데요.
지난해 10월 허난 성에서 5천 마리의 반려동물이 담긴 택배 상자가 적발돼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