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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출근길 강한 비바람, 벼락·돌풍·우박 가능성‥낮부터 기온 뚝↓
입력 | 2021-11-08 07:42 수정 | 2021-11-0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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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강한 비바람에 대비하셔야 하겠습니다.
지금 청담대교로 가보시면요.
출근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찌나 비바람이 강한지 화면이 심하게 흔들릴 정도입니다.
현재 레이더를 보시면 비구름 떼가 빠르게 동진하면서 지금 강원도 지역에도 비가 시작된 곳이 있고요.
오전 중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10에서 최고 60mm가량입니다.
이들 지역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고 벼락과 돌풍,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데요.
특히 바람은 가장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중부 지방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시속 70km에 달하는 순간 돌풍이 불어드는 곳이 있어서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도 급변하겠습니다.
어제는 낮동안 굉장히 포근했는데요.
오늘은 낮부터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급격히 추워질 것으로 보이고요.
기온도 한 자릿수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이 비는 오후에 살짝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늦은 퇴근길 무렵부터 수도권 지역은 다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서울이 14도, 대전 13.5도이고요.
한낮 기온 서울이 10도로 어제보다 11도가량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강원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