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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마돈나 살던 저택 매물로‥집주인, 자산 6천 억원 갑부 개
입력 | 2021-11-23 07:22 수정 | 2021-11-2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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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톡′입니다.
한때 팝스타 마돈나가 살던 고급 저택이 매물로 나왔는데, 이 주택의 소유가 사람이 아니라는데요.
첫 번째 키워드는 마돈나 저택 매물로 소유주는 억만장자 개입니다.
미국 플로리다 해안가에 토스카나 양식으로 지어진 으리으리한 저택!
방 8개에 비스케인 만이 보이는 그림 같은 이 집이 최근 우리 돈 375억 4천만 원으로 매물로 나왔는데요.
놀랍게도 집주인은 공놀이가 취미인 ′건서 6세′, 이 세퍼드 견입니다.
20년 전 팝스타 마돈나가 살던 이곳을 할아버지인 건서 4세가 샀는데, 집값이 4배 이상 오르자 그 손자인 건서 6세가 팔기로 한 겁니다.
물론 자산 관리는 사람이 해주고 있는데, 갑부견 건서 6세의 재산은 현재 우리 돈 약 6천 억 원으로 선조인 건서 3세에게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은 건데요.
1992년 독일 백작부인 출신의 부호가 사망하면서 반려견 건서 3세에게 유산을 신탁하면서 물려받았습니다.
억만장자 견답게 전용제트기로 해외여행을 떠나고 캐비어 요리를 즐긴다는 건서 6세, 개 팔자가 상팔자란 말이 딱 어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