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주말 동안 맑은 하늘‥영하권 추위 이어져

입력 | 2021-11-27 07:17   수정 | 2021-11-2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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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이불 밖으로 나오기 힘든 아침입니다.

주말이어서도 그렇겠지만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금 보라색으로 표시된 지역을 중심으로 영하 5도 이하까지 기온이 떨어져 있습니다.

현재 대관령이 영하 9.7도로 올가을 들어서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고요.

서울도 영하 1.2도로 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주말 동안에는 하늘 자체는 맑겠고요.

공기 질도 깨끗하겠습니다.

현재 서울로 가 보시면 안개도 미세먼지도 없어서 가시거리 20km 안팎으로 길게 트여 있습니다.

한편 동해안의 대기는 갈수록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지금 속초와 양양 등지로는 건조경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주말 동안에도 별다른 비 소식이 없기 때문에 산불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고요.

또 해안가로 가시는 분들은 오후부터 너울성 파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 맑게 드러나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으로 무난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시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1.2도, 대전이 영하 0.2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9도, 대전 11도 안팎까지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린 이후로 영하권 추위가 다시금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