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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재택플러스] '제철' 맞은 방어, 안 속고 먹는법
입력 | 2021-12-08 07:32 수정 | 2021-12-0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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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안녕하십니까.
재밌고 유용한 경제정보를 전해 드리는 재택플러스 시간입니다.
′방어′하면 고소한 맛과 아삭한 육질로 겨울철 최고의 횟감으로 꼽히죠.
비슷하게 생긴 ′부시리′와 구분하는 법, 함께 보시죠.
◀ 리포트 ▶
″방어예요 방어. 이게 면역력에도 좋은 식재료입니다.″
겨울철 별미로 꼽히는 방어회!
그런데 비슷한 모양의 ′부시리′를 방어로 둔갑시켜 파는 경우가 있습니다.
늦여름이 제철인 고급 어종이지만 겨울이 되면 방어가 두배 가까이 비싸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두 어종을 혼동하지 않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구별법을 안내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위턱 끝부분을 보면 됩니다.
방어는 끝부분이 각이 져 있고 부시리는 둥근모양입니다.
또 꼬리지느러미를 보면 방어는 꼬리 사이가 각이 진 반면 부시리는 둥근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횟감으로 봐도 방어는 전체적으로 붉은 색을, 부시리는 방어와 비교해 밝은 편입니다.
◀ 앵커 ▶
방어는 클수록 지방 함량이 높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시고요, 먹거리 속여 파는 행위, 이제는 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