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최대 시속 22.32km‥트랜스포머 닮은 '4륜 4족 로봇'

입력 | 2021-12-09 06:59   수정 | 2021-12-0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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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택배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모습을 보게 될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다섯 번째 키워드는 ″트랜스포머 닮은 ′4륜 4족 로봇′″ 입니다.

네 개의 다리에 바퀴를 달고 주행 중인 로봇이 까다로운 계단 앞에서 문제없이 내려갑니다.

뒷바퀴만으로 벌떡 일어나 균형 잡기도 식은 죽 먹기인데요.

공상과학영화에서 볼법한 이 로봇은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연구진들이 개발한 4륜 4족 로봇 ′스위스 마일′ 입니다.

최대 시속 22.32km 속도로 주행이 가능하고, 인공지능 자세 복원 기능을 탑재한 덕분에 넘어져도 원래 상태로 일어날 수 있다는데요.

연구진은 최대 50kg의 수하물을 운반할 수 있는 이 로봇은 앞으로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한 배달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