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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산정 특례'로 암 치료비 걱정 덜어요

입력 | 2021-12-13 06:35   수정 | 2021-12-13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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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나 심장질환과 같은 중증 질환에 걸리면 치료비가 많이 드는데요.

중증 질환 산정 특례를 활용하면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중증 질환 산정 특례는 중증 질환자가 내야 할 치료비 부담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줄여주는 제도입니다.

암이나 뇌혈관·심장질환, 희귀·중증 난치 질환이라는지, 중증 치매, 결핵 등을 앓고 있는 중증 질환자가 등록 대상인데요.

희귀·중증 난치 질환, 중증 치매 환자는 일정 기간 동안 의료 비용의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되고, 암과 뇌혈관·심장질환 중증 외상·화상 환자의 본인부담률은 5%이며,

잠복 결핵 등 결핵 질환자는 완치 때까지 전액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이 되는 희귀질환이 확대돼 모두 1천123개 질환에 대해서 산정 특례 신청이 가능한데요.

중증 질환 확진을 받은 뒤에 ′건강보험 산정 특례 등록 신청서′를 병원이나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면 등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