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지윤수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정체 시작‥오후 4~5시 절정

입력 | 2022-02-02 12:37   수정 | 2022-02-02 12:39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설 연휴 편안하게 보내셨습니까?

고향 방문을 마치고 귀경길 오르신 분들 많을 텐데요.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는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고속도로 상황,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윤수 기자, 차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까?

◀ 기자 ▶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서울요금소 부근은 차량이 늘고 있지만 아직 소통은 원활한 편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만큼 아침부터 일부 구간에서는 정체가 시작됐는데요.

오늘 하루 전국적으로 428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평소 주말보다 혼잡하겠습니다.

그럼 화면 보시면서 자세한 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부근입니다.

서울 방향으로 차량들이 늘면서 서행하는 모습입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부근입니다.

오른편 서울 방향으로 차량들이 길게 늘어져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6시간, 목포에서는 4시간 50분, 광주에서는 4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정체가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 가장 심할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정체는 밤 10시가 지나서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휴게소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금지 되고요.

또, 안성휴게소 등 휴게소 7곳에서 임시 선별검사소도 운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C뉴스 지윤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