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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오늘 다시 30만 명대‥거리두기 조정안 논의
입력 | 2022-03-29 12:11 수정 | 2022-03-2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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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30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일요일에 끝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만 7,554명입니다.
18만 명대를 기록한 어제보다 16만여 명 급증하며 다시 30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상대적으로 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 영향이 줄어들면서 확진자 수도 다시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1주 전 화요일의 확진자 규모와 비교하면 6천여 명 줄었고, 2주 전에 비해 1만 4천여 명 줄어든 규모입니다.
전국의 재택 치료자 수 역시, 어제보다 13만여 명 줄어든 170만 3천65명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고령층 감염 비중이 늘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규모는 여전히 많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215명으로 역대 최다였던 어제보다 소폭 줄었지만 22일 연속으로 1천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68.2%로 70%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37명으로 80세 이상이 144명으로 60%를 차지했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 추이를 지켜보며 이번 주 일요일까지 적용되는 현행 거리두기를 어떻게 조정할지 논의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적모임 8명,영업시간 밤 11시인 조치를 사적모임은 10명, 영업시간은 자정까지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