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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진
위중증 1천 명 아래로‥60세 이상 4차 접종
입력 | 2022-04-14 12:09 수정 | 2022-04-1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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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의 수가 한 달여 만에 천 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오늘부터는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 4차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이강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신규 확진자는 어제보다 4만6천여 명 감소한 14만8천443명입니다.
일주일 전보다는 7만 6천여 명, 2주 전과 비교하면 17만 2천여 명이 적습니다.
방역당국은 하루 신규확진자 수가 정점을 완전히 지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오늘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962명으로 어제보다는 52명 줄었습니다.
천 명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달 7일 이후 38일 만입니다.
위중증 환자가 줄면서 중증 병상 가동률도 어제보다 3.6%포인트 떨어진 51%를 기록중입니다.
어제 하루 숨진 사람은 318명으로, 전날보다 134명 늘었습니다.
누적 치명률은 7일째 0.13%를 유지했습니다.
오늘부터 60대 이상 연령층의 4차 접종이 시행됩니다.
60대 이상의 신규 확진자 비중이 계속 늘고 있는데다, 지난해 12월 이후 넉 달이 지나 3차 접종의 효과가 떨어지는 점을 고려한 겁니다.
방역당국은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 2020년 3월부터 계속 이어져 온 각종 모임 인원 제한과 영업 시간 제한이 2년 여 만에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야외 마스크 해제도 검토 중인것으로 알려졌는데, 대통령 인수위원회가 ″성급하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낸만큼 해제 시점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MBC뉴스 이강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