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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인
신규 확진 2만 601명‥월요일 기준 8주 만에 증가
입력 | 2022-05-09 12:07 수정 | 2022-05-0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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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6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월요일 기준으로는 8주 만에 다소 늘었는데, 어린이날부터 이어진 황금연휴가 유행 감소세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601명입니다.
어제보다는 1만 9천여 명이 줄었지만, 1주 전과 비교하면 525명이 늘었습니다.
이렇게 발표일 기준으로 월요일에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한 건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이었던 3월 14일 이후 8주 만에 처음입니다.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후 어린이날과 주말까지 이어지면서 이동량이 크게 늘어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정체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421명으로 열흘 연속 4백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20.6%로 어제보다 0.2% 포인트 올랐습니다.
코로나19로 숨진 환자는 40명으로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65%로 가장 많았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율은 86.8%고, 만 5세에서 11세 소아의 1차 접종률은 1.7%로 집계됐습니다.
또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접종은 대상자 1천 181만여 명 중 276만여 명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MBC뉴스 김정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