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신지영

"원전 비중 2030년까지 30% 이상으로 확대"

입력 | 2022-07-05 12:14   수정 | 2022-07-0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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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에너지 내 원전 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적정 비중은 4분기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확정할 예정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의 `새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을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기존 원전 계속운전 추진 등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전력 믹스 내 원전 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원전 발전 비중은 27.4%였습니다.

또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을 위한 특별법을 마련하고, 국무총리 산하에 전담 조직을 신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