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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날씨] 중부 폭우 계속‥모레까지 350mm 더 예상
입력 | 2022-08-09 12:17 수정 | 2022-08-0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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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에 빗줄기가 다시 굵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도봉구와 은평구는 등지에는 시간당 30에서 50mm가량의 세찬 비와 함께 벼락과 돌풍도 동반되고 있고요.
현재 서해상에서 이렇게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남북을 왔다 갔다 하긴 하지만 주로 중부 지역에 동진해 들어오겠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이미 많은 비가 내렸죠.
서울 동작구에 426, 서울 서초구와 양평 등지에도 400mm가량의 비가 쏟아졌는데요.
특히 1시간 사이에 140mm가량의 물폭탄이 떨어진 서울 동작구뿐 아니라 양평에서는 역대 1시간내 최다 강우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아직도 중부지역에 집중호우가 우려되면서 수도권 전 지역과 강원 남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강원 내륙과 충추 북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있고요.
이들 지역 곳곳에 산사태 위기 경보 또 홍수경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모레까지 비의 양 보시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 강원 내륙 지역에 350mm 이상,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도, 전북 북부와 경북 서부 지역에 100에서 30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밤사이에 더 강한 비가 예상됨에 따라서 더 이상 피해 없도록 주의 또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