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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정
신규 확진 4만 2천724명‥휴게소에서 무료 검사
입력 | 2022-09-10 11:37 수정 | 2022-09-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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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거리두기가 없어진 명절인데요.
오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4만명대로 전날보다 2만 명 넘게 줄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검사와 치료는 어디에서 받을 수 있는지 임소정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리포트 ▶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라진 명절이 시작됐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야 정확한 확산세를 파악할 수 있겠지만, 신규확진자는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4만2천724명으로 전날보다 2만 명 넘게 감소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4만2천487명, 해외 유입은 237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1명 늘어난 525명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0-9세 어린이 1명이 추가되면서 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전국 603곳의 선별진료소와 70곳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9곳에서도 검사 대상 해당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된 휴게소는 안성과 이천 등 경기 4곳, 섬진강 등 전남 4곳, 경남은 통도사 휴게소입니다.
검사부터 치료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 6천 곳도 운영합니다.
응급실과 보건소에서는 한시적으로 먹는 치료제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소와 치료 가능한 기관 정보는 코로나19 누리집이나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여파가 연휴가 끝난 3-4일 뒤에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며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