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김윤미

금감원 '5조 6천억' 태양광 대출 부실 점검

입력 | 2022-09-21 12:14   수정 | 2022-09-2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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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당시 태양광 발전 활성화 사업 운영실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5조6천억원에 달하는 태양광 대출의 부실 여부에 대한 점검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태양광 사업에 문제가 있다는 국무조정실의 발표 등이 나오자 은행별 태양광 대출의 종류와 규모, 건전성 여부를 파악하는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일단 태양광 대출의 현황 파악이 먼저″라면서 ″태양광 대출과 관련한 통계가 정교하지 않고 어떤 정책자금 대출인지 문제가 있는 대출은 어느 정도인지와 은행의 책임은 어디까지인지를 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