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서혜연

정부 "日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 깊은 유감"

입력 | 2022-03-29 17:00   수정 | 2022-03-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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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 정부가 역사를 왜곡한 고등학교 교과서의 검정을 통과시킨 데 대해 오늘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내고 ″자국 중심의 역사관에 따라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고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킨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구마가이 나오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로 불러 항의했습니다.

일본이 오늘 통과시킨 일부 교과서에서는 ′강제 연행′ 표현이 ′동원′이나 ′징용′으로 수정됐고 12종의 사회 과목 교과서에는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기술이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