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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검, 한동훈 '검언유착' 사건 부장회의 소집

입력 | 2022-04-06 16:59   수정 | 2022-04-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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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이 부장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 한동훈 검사장의 채널A 강요미수 사건 연루 의혹에 대한 최종 처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은 오늘 오전 차장검사와 일부 부장검사들과 회의를 열고, 수사팀의 한 검사장에 대한 수사 내용을 보고받은 뒤, 한 검사장을 기소할지 여부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수사팀은 한 검사장을 무혐의 처분해야 한다는 수사 결론을 설명했으며, 상당수 참석자들은 수사팀 의견을 존중하자는 입장이었고, 일부는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정수 지검장은 수사팀에게 현재 기술로 한 검사장의 아이폰을 분석할 수 없다는 근거를 보완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