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금채림 캐스터

[날씨] 밤까지 곳곳에 소나기, 벼락·돌풍‥내일 중북부 강한 비

입력 | 2022-07-06 17:07   수정 | 2022-07-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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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과 소나기가 기승입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가 지나고 있는데요.

오늘 밤까지 전국 많은 지역에 강하고 요란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고요.

내리는 동안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전국에 차츰 장맛비가 내릴 텐데요.

이번에도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모레까지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150mm 이상, 그밖에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 30~100mm, 그밖에 중부와 남부 지방으로도 10~60mm 가량이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 수도권을 시작으로 차츰 그밖에 지역으로 확대되겠고요.

내일 아침 기온을 자세히 보시면 서울이 27도, 대구 26도로 열대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이 31도 청주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고요.

다만 다음 주 초반에는 다시 전국에 강한 집중 호우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