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조희원

교육부 "인하대 사건 관련, 재발 방지 총력"

입력 | 2022-07-18 17:00   수정 | 2022-07-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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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인하대 캠퍼스 안에서 여학생이 성폭행을 당한 뒤 숨진 사건과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피해 학생의 명복을 빌며,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해당 학교와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학생 대상 성폭력 예방 교육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야간 순찰 강화, CCTV 증설 등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15일 새벽 4시쯤, 인하대 캠퍼스 내 한 단과대학 건물에서 이 대학 1학년 신입생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것과 관련해 같은 대학 1학년 남학생 1명을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 수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