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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반도 북한의 생존전략' 심포지엄 개최

입력 | 2022-12-12 17:01   수정 | 2022-12-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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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반도 북한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오늘 오후 열린 MBC 통일방송연구소 심포지엄에서,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시험 동향 중 80%가 김정은 집권기에 집중됐다며 남북간 상호 비례적 대응에 따른 긴장 고조를 어떻게 관리할 지가 중요해졌다고 진단했습니다.

최지영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제재 장기화와 극단적 봉쇄정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 앞으로 다양한 제재 우회 경로를 탐색하는 방향으로 무역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고, 김현경 MBC 통일방송연구소장은 북한이 신속한 위기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주민 불안과 동요 차단을 시도하고 있지만 상시적인 위기와 긴장, 통제로 인한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