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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노래방서 무차별 폭행‥영동고속도 1명 사망
입력 | 2022-01-11 09:37 수정 | 2022-01-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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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인노래방 업주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영동고속도로에선 냉동탑차가 무인단속카메라의 기둥에 부딪히는 사고가 나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기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경기도 김포의 한 코인노래방.
영업을 마친 노래방에 한 남성이 들어오려고 하자 노래방 업주 A씨가 이를 제지합니다.
잠시 실랑이를 벌이는가 싶더니 이 남성은 주먹과 발을 동원해 A씨를 무차별 폭행합니다.
A씨가 손에 쥐고 있던 지폐까지 놓친 채 의자에 주저앉아 멈춰줄 것을 요구했지만 폭행은 계속 됐고, 결국 A씨는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경찰은 가해자인 5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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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20분쯤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덕평나들목 인근에서 4.5톤 냉동탑차가 무인단속카메라 기둥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사 B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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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쯤엔 경기도 이천에 있는 설봉산에서 불이 나 약 3시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0.4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설봉산 자락에 있는 보물 822호 마애여래입상도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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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인천 부평구 일대 9백여 세대가 약 1시간동안 정전돼 주민들이 추위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은 약 1시간 뒤인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전기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