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김민재/삼성증권

미국 증시 기술주 중심 상승세에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

입력 | 2022-04-05 09:41   수정 | 2022-04-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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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 있음에도 미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도 오늘 상승하며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코스피가 하락 반전한 채 지금은 외국인과 기관 매도 물량 속에 소폭 조정받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3.71포인트 하락한 2754.19포인트로, 코스닥은 3.82포인트 상승한 951.14포인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밤 뉴욕 증시는 서방의 대러시아 추가 제재 가능성과 국채 금리 역전 현상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도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롯데케미칼이 1분기 시장보다 낮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 속에 3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간밤 테슬라의 주가가 5% 상승을 보인 것이 국내 배터리 관련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이면서 2차 전지주는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오르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