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이재욱

이명박, 형집행정지 신청‥검찰, 심의위서 검토

입력 | 2022-06-08 09:38   수정 | 2022-06-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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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전 대통령 이명박 씨가 형 집행정지를 신청했습니다.

이씨 측은 ″건강 악화를 이유로 지난주 안양교도소 관할인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원지검은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씨의 형 집행을 정지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횡령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이 씨는 그간 당뇨 등 지병으로 수감중에도 병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