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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운
'쏟아지는 극찬' 손흥민 '다 가질 수 있을까?'
입력 | 2022-05-09 20:43 수정 | 2022-05-0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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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절정의 기량을 발휘 중인 손흥민 선수가 이제 올 시즌 딱 3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득점왕과 챔피언스리그 진출, 과연 이 두 가지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요?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최근 7경기에서 9골을 몰아친 손흥민.
해외 언론들도 손흥민 이슈로 뜨겁습니다.
″리버풀의 4관왕 도전을 가로막았다″, ″왜 대형 이적설이 나지 않는지 의문이 들 만큼 완벽하고 과소평가된 선수다″라는 극찬은 물론 리버풀 파비뉴의 팔꿈치 가격을 비난하면서 손흥민의 부상 가능성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정말 피곤하고 지치네요. 제가 뛴 경기 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경기인 것 같습니다.″
리그 득점 선두 살라와의 격차는 2골.
여전히 득점왕도 노려볼 만하지만 손흥민의 목표는 오로지 하나입니다.
[손흥민/토트넘]
″팀이 승리한다면 저는 골을 넣지 않아도 좋습니다. 다음 시즌에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게 제 유일한 목표입니다.″
오늘 아스널이 리즈를 꺾으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은 쉽지 않아졌습니다.
승점 차가 4점으로 벌어지면서 자력 4위가 불가능해진 토트넘은 오는 금요일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남은 2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손흥민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지난 시즌 엄청난 감아차기 원더골 포함 아스널 상대로 통산 4골을 터뜨렸던 만큼 북런던 더비에서의 활약 여부에 따라 챔피언스리그를 향한 희망은 물론 득점왕 도전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피말리는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손흥민.
그 피날레를 어떻게 장식할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