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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린
[톱플레이] 15.4초 걸린 홈런‥'어휴~ 숨차다 숨차!'
입력 | 2022-07-05 20:48 수정 | 2022-07-0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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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전력질주로 숨을 헐떡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1-1로 맞선 9회 초.
부상에서 돌아온 컵스의 스즈키 타석인데요.
잘 맞은 공이 펜스 맞고 굴절됐어요.
공은 하염없이 굴러가고…
중견수도, 타자도 필사의 질주가 시작됩니다.
홈까지 달리나요?
과연 이 승부의 결과는~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완성합니다.
홈에서 홈까지 그라운드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린 시간은 15.4초
오늘 복귀전인데 당연히 힘들겠죠.
스피드에 운까지 따라야 하는 이 홈런의 최단 시간 기록은 2017년 미네소타의 벅스턴이 세운 13초 85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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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날쌘돌이 벅스턴이 오늘은 수비에서 또 진귀한 기록을 만들어냈습니다.
무사 1,2루 위기에서 빠른 발로 타구를 잡아낸 미네소타 벅스턴.
어? 그런데 공을 못 잡을 거라고 생각한 1루 주자가 3루까지 달렸군요.
뒤늦게 돌아가려 해보지만 태그 아웃.
그리고 2루 베이스를 밟아서 태그업을 하지 않은 2루 주자도 아웃.
순식간에 스리 아웃이 됐는데요.
중견수가 시작해 3루수가 마무리한 트리플 플레이는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이라는군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