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손장훈

[톱플레이] '심판 폭행' 현장 체포 '영구제명도 부족해!'

입력 | 2022-08-02 20:44   수정 | 2022-08-0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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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심판을 폭행한 아르헨티나 축구선수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아르헨티나 3부리그 경기.

주심이 파울을 불자, 한 선수가 신경질적으로 공을 차냅니다.

이 팀 선수들 판정에 불만이 많은 거 같은데요

흥분한 선수를 동료들이 말리고, 골키퍼가 와서 항의를 이어가는데, 이번엔 레드카드를 줍니다.

분위기가 이상한데요.

이때 한 선수가 심판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휘두릅니다.

아무리 화가 나도 이러면 안 되죠.

결국 현장에서 바로 체포돼 끌려나갑니다.

주먹에 머리 부위를 맞고 쓰러진 심판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까지 받았다는데요.

가해 선수는 곧바로 구단으로부터 영구제명됐습니다.

더 엄한 벌이 내려져도 할 말이 없을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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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영연방게임에서 벌어진

아찔한 사이클 충돌 사고입니다.

사이클끼리 엉키면서 넘어진 이 선수.

뒤에서 따라오던 사이클이 미처 피하지 못해 바퀴에 깔리고 맙니다.

충격이 컸을 듯한데요.

결국 일어나지 못하고 들것에 실려 나갑니다.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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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독일 FA컵으로 갑니다.

4부 리그 팀에게 끌려가던 베를린.

곧바로 반격에 나서는데요.

측면 크로스를 절묘한 터닝슛으로 연결합니다.

와 저 위치에서도 멋진 발리슛이 나오는군요.

그리고 1-1로 맞선 연장 후반 9분

극적인 헤더 결승골까지 터지면서 힘겹게 1부 리그의 자존심을 지켜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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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아르헨티나 프로축구에서 나온 환상적인 논스톱 발리슛입니다.

벼락같은 슈팅이란 게 이런 게 아닐까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권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