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현영준

일본 '관광 빗장' 완전히 풀었다‥항공 노선 확대 요청

입력 | 2022-09-23 20:26   수정 | 2022-09-2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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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일본 정부가 다음 달 11일부터 외국 관광들의 입국에 대해서 모든 제한을 없애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제 비자 없이 개인적으로 일본 여행이 가능해졌는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입국을 제한 한지 2년 6개월 만입니다.

도쿄에서 현영준 특파원이 전해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오늘 오후, 도쿄 외곽에 걸쳐있는 관광지 오다이바입니다.

도쿄의 관광명소이자 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대표적 관광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난 코로나 19 이전과 비교하면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5%로 줄었습니다.

일본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역사 깊은 관광지가 많은데다 자연 환경과 음식 문화가 발달해 한국인들이 많이 찾던 국가였습니다.

코로나로 여행길이 완전히 막혔다가 올해부터 조금씩 제한이 풀렸던 일본 여행길이 2년 반 만에 완전히 빗장을 였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뉴욕]
″10월 11일부터 일본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국경 통제를 완화하여 무비자 여행과 개인 여행을 재개할 것입니다.″

일본으로선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여 침체된 경기 진작에 마중물을 붓고 관광객들도 엔저 현상으로 인해 예전에 비해 싸진 물가로 부담이 적어졌습니다.

[다프니 크리스토/멕시코]
″일본이 코로나 규제를 잘해 왔다고 생각하고 이제 (관광을) 재개하려고 하는데 아주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예고됐던 이번 조차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반영돼 다른 국가에 대한 예약율이 173% 늘어난 데 비해 일본은 700% 넘게 급증했습니다.

[조일상/하나투어 홍보팀장]
″지금까지 예약보다는 앞으로의 예약이 훨씬 더 많이 이뤄지지 않겠나 이렇게 보고 있고 일본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으로도 해외여행이 좀 더 정상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본 지방자치단체들도 한국 여행객 방문확대를 위해 항공 노선확대를 요청했습니다.

양국 관계가 악화돼 노재팬 운동이 벌어지기 전인 2017년과 2018년엔 일본을 찾은 우리나라 관광객은 연평균 700만명 이상이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현영준입니다.

영상취재:김진호 / 영상편집:박천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