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손장훈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손흥민 선발·이강인 벤치

입력 | 2022-09-23 20:33   수정 | 2022-09-2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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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축구대표팀이 만원 관중 앞에서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와 월드컵을 대비한 평가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선발로 나온 가운데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코스타리카전이 열린 고양종합운동장은 경기 시작 일찍 전부터 들썩였습니다.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정예 멤버가 총출동한 마지막 국내 A매치 2연전인데요.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손흥민, 김민재 등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대표팀에서도 자기 기량을 맘껏 뽐내길 기대했습니다.

[황서희·김다인/축구 팬]
″손흥민 선수 보러 영국까지 갔는데 못 봤지만 여기서 보고 가겠습니다. 손흥민, 파이팅!″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입게 될 원정 유니폼을 처음으로 착용했는데요.

벤투 감독은 예고한 전술 변화 대신

손흥민과 황의조, 황희찬 등 기존 선수들 위주의 베스트 11을 꾸렸습니다.

1년 6개월만에 승선한 이강인은 일단 벤치에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부쳤지만 전반 현재 아직 선제골은 터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나흘 뒤 카메룬과 두번쨰 평가전을 치릅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취재: 서현권/영상편집: 김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