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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운
'사상 첫 발롱도르' 벤제마‥'세계 11위' 손흥민
입력 | 2022-10-18 20:42 수정 | 2022-10-1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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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레알 마드리드의 벤제마 선수가 사상 첫 발롱도르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손흥민은 11위에 이름을 올리며 또 한 번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시즌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수상자는 카림 벤제마!″
주인공은 레알 마드리드의 벤제마였습니다.
챔피언스리그와 라리가에서 우승과 득점왕을 석권하며 경쟁자 마네와 더브라위너를 제쳤습니다.
36살 나이에 생애 첫 발롱도르 수상.
프랑스 선수로는 시상자로 나선 지단 이후 24년 만입니다.
손흥민은 1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3년 전 22위를 기록했던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수많은 원더골에 힘입어 아시아 역대 최고 순위를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팀 동료 케인은 물론 맨시티의 마레즈와 리버풀의 반다이크보다도 더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토트넘 구단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팬들은 최소 10위 안에는 들어야 했다며 오히려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현지 매체도 ″가장 돋보이는 선수였고 올 시즌도 다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오랜 시간동안 세계 축구를 양분해왔던 호날두와 메시의 시대도 저물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20위에 그쳤고 지난해 수상자 메시는 최종 후보 30명에서조차 제외됐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 정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