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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훈
'35살 최강' 메시 '내 시대가 저물었다고?'
입력 | 2022-10-26 20:48 수정 | 2022-10-2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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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누가 이 선수의 시대가 저물었다고 했을까요?
35살의 리오넬 메시가 올 시즌 유럽 5대 리그 선수 중 가장 먼저 10골에 도움 10개를 달성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메시의 원맨쇼는 수비 허를 찌른 감각적인 슈팅으로 시작됐습니다.
전반 19분 절묘한 아웃프런트 킥으로 상대 예측과는 다른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16분 뒤 수비수들을 몰고다니면서 네이마르 골을 도운 메시는, 전반 44분 수비를 가볍게 제치고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를 강타해 아쉽게 해트트릭 달성엔 실패했지만‥
막판 정확한 패스로 어시스트를 추가해 혼자서 2골에 도움 2개를 쓸어담았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고령 한 경기 멀티 골·멀티 도움 기록입니다.
올 시즌 16경기만에 11골에 도움 12개.
벌써 지난 시즌 전체 기록에 육박하는 공격포인트를 적립한 메시는 유럽 5대 리그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10골-10도움 클럽에 도달하면서 흔들리던 명성을 재확인했습니다.
[캐러거·슈마이켈/CBS스포츠 해설위원]
″(첫 번째 골의 마무리는 메시의 특별함을 보여줬고요.) 두 번째 골은 수비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플레이 하면 (상대 입장에선) 답이 없어요.″
반면 메시와 유럽축구를 양분했던 호날두는 토트넘전 조기 퇴근으로 받은 징계가 풀려 오늘 1군 훈련에 복귀했습니다.
맨유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하면서 통산 득점 1위 호날두와 2위 메시의 격차는
이제 12골로 줄어들었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 김진우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