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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4세대 실손' 갈아타면 1년간 보험료 50% 깎아준다

입력 | 2022-01-11 06:38   수정 | 2022-01-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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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의료보험 적자 누적으로 올해 1~3세대 실손 보험료가 평균 14% 인상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4세대 보험으로 갈아타는 기존 실손 가입자는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오는 6월까지 4세대 실손으로 계약을 전환하는 1세대부터 3세대까지 실손 가입자에게 1년간 보험료를 50% 할인해준다고 합니다.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 상품으로 최초 전환한 경우에 해당하는데요.

가입한 보험사 고객센터나 담당 설계사를 통해 별도 심사 없이 전환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계약을 전환할 때는 신중해야 하는데요.

4세대 실손은 보험료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장점은 있지만 병원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가 차등 적용되는 만큼 비급여 진료를 많이 받는 가입자에게는 불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병원을 적게 가고 인상된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4세대 실손 전환을 고려해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