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정원

미얀마 친군부 시위대에 수류탄 공격‥2명 사망

입력 | 2022-02-02 07:11   수정 | 2022-02-0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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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쿠데타 1주년을 맞아 동부 타칠렉에서 친군부 시위대를 겨냥한 수류탄 공격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3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미얀마 보안군 관계자는 현지 시간 1일 정오쯤 집회를 마치고 귀가 중인 군중 속에서 수류탄 두 발이 폭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미얀마에서는 쿠데타에 항의하는 ′침묵 파업′과 반군부 시위가 곳곳에서 벌어지는 동시에, 군부에 찬성하는 시민들도 거리로 나와 ′맞불 집회′를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