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SNS 끊으면 돈 줄게"‥미국 10대 도전 결과는?

입력 | 2022-02-25 07:02   수정 | 2022-02-2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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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10대 청소년이 6년 동안 SNS을 사용하지 않은 사연이 전해져 화젭니다.

세번 째 키워드는 ″″SNS 끊으면 돈 줄게″ / 미국 청소년 도전″입니다.

미국 미네소타주에 거주하는 로나 골드 스트랜드 씨는 2016년 흥미로운 라디오 사연을 들었습니다.

한 어머니가 딸이 16살 될 때까지 SNS를 안 하면 1,600달러를 주기로 약속한 뒤 성공했다는 건데요.

로나 씨도 당시 12살인 아들 시버트에게 18살 될 때까지 SNS을 안 하면 1,800달러를 주겠다는 비슷한 과제를 줬다고 합니다.

솔깃한 제안에 시버트는 SNS으로 유일하게 사용 중이던 스냅챗을 삭제하고 흔쾌히 도전했다는데요.

결과는 성공! 학업과 운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감이 생겼다는 시버트 군.

6년 간 엄마와 약속을 지킨 댓가로 16살 생일에 현금으로 받은 1,800달러, 우리 돈 200만 원은 올해 대학교 기숙사비로 낼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