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주린

높이뛰기 우상혁, 한국 첫 세계대회 금메달

입력 | 2022-03-21 06:15   수정 | 2022-03-2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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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의 우상혁이 한국인 최초로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상혁은 세르비아에서 열린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34를 뛰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정상에 오른 것은 처음으로, 종전 최고 순위는 1995년 바르셀로나 대회 남자 400m에서 손주일이 달성한 5위였습니다.

지난 2월 체코 대회에서 2m 36을 뛰어 한국신기록과 함께 시즌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우상혁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는 7월 미국 세계육상선수권에서의 전망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