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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영
신규 확진 23만 명 안팎 예상‥"일상회복 논의"
입력 | 2022-04-07 06:10 수정 | 2022-04-07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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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만명 안팎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점을 지난 뒤 유행 감소 추세가 확연한 모습인데요,
방역당국은 일상회복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만464명.
하루 전 같은 시간 보다 6만8백여명 적은 수치입니다.
자정까지 집계된 확진자를 더하면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3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17일, 62만여명이었던 정점과 비교하면 절반 아래로 뚝 떨어졌습니다.
지난 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7만여명으로 3주째 감소했고,
1천3백여명까지 늘어났던 위중증 환자 수는 1천1백여명을 기록했습니다.
전국의 위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60.6%로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의료체계 가동률은 관리범위 내에서 운영되고 있고, 중증환자 치료에 충분한 대응 가능한 그런 상황입니다.″
유행이 감소 추세로 접어들었지만 코로나19를 독감 같은 풍토병처럼 관리하는 이른바 ′엔데믹′으로 전환하기엔 아직 이르단 분석입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변이의 문제도 있고 아직까지 안정적으로 모든 의료대응체계나 감염관리체계를 바꾸기에는 위험도가 높다고 보입니다.″
엔데믹으로의 전환을 위해선 일상의료체계에서 치료가 가능해야 하고,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치료제도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집단면역 확보가 중요하단 지적입니다.
방역당국은 세계 첫 엔데믹 국가를 목표로 하기 보단 일상 체계를 차근차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구체적인 일상회복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