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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
고속도로 추돌사고 1명 사망‥냉동창고서 불
입력 | 2022-04-28 06:18 수정 | 2022-04-2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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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젯밤 중부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1명이 숨졌습니다.
충남 논산에선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9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정상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윗부분이 통째로 뜯겨나간 승용차 한 대가 화물차 짐칸 밑에 끼어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충북 청주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나들목 인근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11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 관계자]
″화물차가 2차로 주행하고 있는데 승용차가 뒤에서 추돌한 거거든요.″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0대 정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화물차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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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벽면에서 불길이 계속해서 치솟고, 잿빛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아 이거 어떡하냐″
어제 오후 6시 반쯤, 충남 논산시의 한 6층 짜리 냉동창고 건물에서 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상태라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일부와 창고 안에 있던 아이스크림 등 식료품이 타 9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관계자]
″초기에 바깥에서 불이 보여서 안에 내부까지 다 뜯어가면서 확인을 해서 불을 계속 끈거죠.″
소방당국은 냉동창고 배관에 생기는 성에를 제거하기 위해 설치한 기계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상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