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손구민

사직 글 올린 한동훈‥"상식을 무기로 싸워"

입력 | 2022-05-16 07:08   수정 | 2022-05-1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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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임명 절차를 밟을 예정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어제 검찰 내부망에 사직의 글을 올리고 ″광기에 가까운 집착과 린치를 당했지만 상식을 무기로 싸웠다″며 검찰을 떠나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한 후보자는 그러면서 ″권력자들이 저한테 이럴 정도면 약한 사람들 참 많이 억울하게 만들겠다는 생각에 힘을 냈다″고 말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와 이어진 채널A 사건 등으로 좌천성 인사를 당한 과거를 가리킨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