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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투데이 와글와글] 1살 아기 몸에 문신 그린 미국인 엄마
입력 | 2022-05-18 06:55 수정 | 2022-05-1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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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엄마가 한 살배기 아들 몸에 실제와 유사한 가짜 문신을 새겼다가 누리꾼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돌 사진을 보는 듯한 느낌의 귀여운 아기!
그런데 배와 팔 등 온몸에 성모 마리아와 장미 같은 각종 그림이 가득한데요.
이건 미국 플로리다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인 모리스씨가 한 살배기 아들 몸에 새긴 ′가짜 문신′입니다.
아들이 생후 6개월이 됐을 때부터 몸에 뿌리는 잉크로 몸 곳곳에 가짜 문신을 새겼다죠.
지워지는 가짜 문신이지만 누리꾼들은 경악했습니다.
아기 몸을 도구로 사용했다는 거죠.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자 모리스는 이건 우리가 삶을 즐기는 방식이기 때문에 남들의 평가는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말했는데요.
또 ″신체에 대한 사랑은 30만 명의 SNS 팔로워를 모으는데 도움을 줬다면서 가짜 문신을 계속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