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박항서 매직'‥베트남, 동남아시안게임 2연패

입력 | 2022-05-23 06:46   수정 | 2022-05-2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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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동남아시안 게임에서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베트남은 22일 수도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1 동남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태국을 1-0으로 꺾었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후반 38분 ′느함 만 둥′ 선수가 헤딩골을 성공시켜 팀의 승리를 안겼는데요.

박항서 감독을 앞세워 직전 2019년 대회에서 60년 만의 우승을 차지한 베트남은 2회 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동남아시아 챔피언의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박항서 감독은 23세 이하 대표팀의 지휘봉을 공오균 감독에게 내려놓고, 성인 대표팀에 집중합니다.